<br /><br />커다란 독수리가 날아와 마당에 있던 반려 거위, 프랭키를 끌고 갑니다.<br /><br />프랭키의 비명 소리에 집 안에서 부리나케 누군가 뛰어나와 독수리를 쫓는데요.<br /><br />알몸에 남편의 헐렁한 사각팬티를 걸치고 아이까지 안은 케이트 씨!<br /><br />딸에게 젖을 먹이다 말고 프랭키를 구하러 뛰어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옷을 입다 1분이라도 지체됐다면, 프랭키는 꼼짝없이 독수리 밥이 되고 말았을 텐데요.<br /><br />사람들은 "팬티를 입은 영웅, 진짜 '캡틴 언더팬츠'가 나타났다!" 라며 찬사를 보냈다네요.<br /><br />#MBN #캡틴언더팬츠 #팬티 #독수리 #반려동물 #굿모닝월드 #한혜원아나운서